[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0일 오전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도내 편의점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마음 건강 서비스 ‘마음 안심(심심;心審) 편의점’ 사업 추진을 위해 BGF리테일, GS리테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경남도의 자살 현황(통계청)은 '20년 844명(25.3명), '21년 872명(26.3명), '22년 878명(26.7명)으로 '20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남도에서 운영하는 자살예방상담전화(109)운영 현황에서도 20대(24.0%), 40대(22.1%), 30대(18.8%) 순으로 20~40대 자살 상담 비중이 높으나, 이들을 조기에 발굴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연계하는 체계는 미약하다.
이에 경상남도, BGF리테일 경남지역본부, GS리테일 경남지역팀의 각 대표자 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맺고 편의점을 이용하는 도민이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테스트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마음안심편의점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음안심편의점은 누구나 쉽게 이용가능한 편의점의 편의성을 활용하여 도민에게 접근성을 높인 정신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안내문과 QR코드를 비치할 예정이며 편의점을 이용하는 고객은 QR코드를 통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테스트 할 수 있다.
또한 자가검진 후 본인이 원할 시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 신청 및 즉시 전화연결이 가능하며, 검진 서비스 외 다양한 마음건강정보 확인 등 낮은 문턱의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음 안심 편의점’ 모바일 플랫폼은 시스템 구축단계이며 오는 6월부터 도내 편의점에 배포되어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