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보이스피싱'을 비롯한 금융 사기는 날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해 금융 범죄를 하는 이른바 '이커머스 피싱'이 급증하고 있다.
구매 후기를 쓰면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가짜 쇼핑몰로 유인한 뒤 결제하게 만드는 수법이다.
초보자도 할 수 있는 고수익 부업이라며 SNS로 상담을 유도한다.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하고 후기를 쓰면 결제액의 10%를 수익으로 돌려준다며, 한 쇼핑몰의 주소를 보내주고, 실제 물건은 오가지 않고 3만 원을 결제하면 3만 3천 원을 다시 돌려주는 방식이다.
하지만 알고 봤더니 돈을 뜯어내기 위한 가짜 쇼핑몰을 만들어 놓은거다.
범죄 조직은 의심을 없애기 위해 처음 몇 번 수익을 정산해줬고, 이후 더 많은 투자를 유도했다.
이 같은 이른바 '이커머스 피싱' 피해는 최근 1년 동안 급격히 증가했다.
피해 신고만 14배에 달했고, 피해 금액은 23배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범죄조직들은 주로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아 추적조차 쉽지 않습니다.
전문가들은 신용카드 대신 계좌 이체만 요구하는 쇼핑몰 사이트는 사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