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연천군은 연천군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함께 ‘이음 투어’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음투어는 연천의 볼거리와 즐길 거리와 함께 이음메이트의 해설이 포함된 투어 상품으로 전체 운영은 연천로컬여행전문업체 ‘구석구석여행사’가 담당하고, 연천의 주요 지질명소인 재인폭포 해설은 발달장애인 문화활동가 ‘이음메이트’가 진행하는 방식이다.
투어는 15인 이상의 단체를 대상으로 당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이음메이트가 해설하는 재인폭포 이외의 연천 명소와 체험은 다양한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투어 수익의 일부는 이음메이트에게 가이드비로 지급되며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쓰이게 된다.
최선혜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의 문화활동가로서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경제적 자립도를 한층 높일 수 있는 장치 마련을 위해 뜻있는 여행사와 함께 ‘이음투어’를 개발하게 됐다”며 “이음투어를 경험하는 여행객들이 발달장애인을 좀 더 친근하게 느끼며 연천에서 즐겁고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기는 시간이 되시길 바라며 많은 분들이 투어에 관심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천군 관계자 또한 “지난해 인플루언서 대상 팸투어 이후 실제 여행 프로그램으로 판매하게 된 만큼, 연천군의 유네스코 관광 프로그램이 보다 풍부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음 투어에 관한 예약 및 문의는 구석구석여행사(031-835-4545)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