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아이티포르토프랭스 — 가리 코닐 총리 정부와 과도 대통령 위원회(CPT)는 9월 23~25일을 국가 애도의 날로 선포했다. 이는 포르토프랭스에서 남서쪽으로 약 60마일 떨어진 니프 주의 주도 미라고안에서 9월 14일에 발생한 비극적인 연료 탱크 폭발 사고의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이 결정은 수요일 각료 회의에서 내려졌다.
아이티 시민보호청의 에마뉘엘 피에르 사무총장은 사망자 수가 이전에 보고된 24명에서 31명으로 늘어났으며, 4명의 희생자가 병원에서 부상을 입고 숨졌다고 확인했다.
피에르는 정부가 헬리콥터를 이용해 수십 명의 부상자들을 포르토프랭스 병원으로 후송하도록 지원했으며, 사망자 가족이 장례식을 치르도록 지원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피에르는 "정부는 또한 폭발로 인한 화상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부상자 가족을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비극은 2021년 12월 Cap-Haitien에서 발생한 유사한 유조선 폭발 사고를 연상시키며, 아이티의 대중과 저명 인사 모두로부터 광범위한 동정을 불러일으켰다. 이 재난에 대응하여, Conille 총리는 아이티가 자체 헬리콥터 함대를 인수하여 비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 헬리콥터의 인수 및 유지 관리에 대한 세부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공중 대응 능력의 부족은 중대한 문제였으며, 최근 그레시에에서 갱단 단속 작전 중 부상을 입은 후 포르토프랭스의 병원으로 이송되지 못한 SWAT 경찰관의 사망으로 강조되었다.
각료회의 회의에 이어 TPC와 아이티 정부는 아이티에서 법치주의를 증진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그들은 국가적 존엄성을 회복하고, 선거를 실시하고, 국가 기관의 적절한 기능을 보장하겠다는 결의를 강조했다.
국민이 애도하는 가운데, 정부의 대응과 미래 개선에 대한 약속은 여전히 주시되고 있다. 비슷한 비극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으며, 아이티의 비상 대비에 대한 체계적 변화가 시급히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