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개 시·도 우수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 및 세정 발전방안 논의
보령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보령시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2025년 지방세정 발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8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지방세 발전포럼은 지방자치단체 및 유관기관이 참석하는 지방세 최대 규모 행사로 자리매김해 오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행안부 지방재정경...

가평군(군수 서태원)은 오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2024년 하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일제접종 대상은 소 300농가 1만1,000마리와 염소 32농가 1,700마리다. 구제역 예방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와 임신말기 개체를 제외한 모든 소와 염소는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
구제역 백신접종은 럼피스킨과 마찬가지로 소규모(50두 이하) 사육농가는 수의사를 통한 접종이 지원되고, 전업규모(50두 이상) 농가는 자가접종을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가평군은 전국적으로 드물게 농가 사육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소에 수의사를 통한 백신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이는 농가 편의와 접종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인데, 구제역 예방접종이 시작된 2011년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군은 또 일제 접종 후 4주 이내에 혈청검사를 실시해 백신접종 결과도 확인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60% 미만인 염소 농가와 양성률이 80% 미만인 소 농가는 즉시 보강 접종을 실시하고, 4주 내 재검사를 해 완벽한 항체 형성시까지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에는 구제역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만큼 구제역 예방을 위해 빠짐없이 백신접종에 참여하고 농장 차단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며 “군에서도 구제역 등 가축질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청정축산 가평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