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탄핵 표결이 불발된 후 열린 첫 주식 시장.
개인 매도 물량이 1조 원 넘게 쏟아지며,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장 마감 전 5% 넘게 하락하며 4년 8개월 만에 630선이 무너졌다.
비상계엄 사태가 일어난 뒤 지난 4일부터 우리 주식 시장에서 시가총액 144조 원이 증발했다.
외환 딜링룸엔 하루 종일 긴장감이 감돌았다.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으로 전 거래일보다 18원 가까이 오른 1,437원을 기록했다.
당국의 개입으로 상승 속도를 억누르고 있지만 흐름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당장 외화유동성 확보가 시급해졌다.
특히 중소기업들의 환율 부담이 급격하게 커지고 자칫 금융기관 유동성 문제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융당국은 필요시 외화 환매조건부 채권을 매입해 유동성 공급에 나서고 구조적 외화 수급 개선 방안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글로벌 신용평가사들은 우리 경제가 짊어질 부담을 경고하고 나섰다.
골드만삭스는 과거 탄핵 정국과 달리 대외 여건도 좋지 않다고 지적했고, 무디스는 한국 자산에 대한 선호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