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이 조선 후기 불화 ‘달성 유가사 영산회 괘불도’를 보물로 지정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괘불도는 야외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열 때 앞뜰에 걸어놓은 대형 불화다.
족자 형태로 된 이 괘불도는 가로 281.3㎝, 세로 438.3㎝ 크기로, 지난 1784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석가여래를 크게 그리고, 비로자나불과 노사나불은 화면 상단에 작게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국가유산청은 본존이 앉아 있는 형태의 유일한 작품이라며, 사찰의 옛 모습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라고 평가했다.
특히 ‘달성 유가사 영산회 괘불도’는 지난 1993년 도난당한 뒤 약 27년 만인 2020년 환수됐다.
환수 당시 제작 연대, 봉안 장소, 제작자 등을 적은 기록 일부가 훼손된 것이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