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에서는 지난 2월 21일 홍성군농협군지부 앞에서 홍성군 및 홍성청년회의소, 홍성군 주부클럽연합회, 홍성군 육계·산란계 협회, 운용오리농장 임직원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시식회 및 리후렛 배포, 가두캠페인 등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가졌다.
최근 가금인플루엔자(조류독감)발생 및 동남아시아에서의 인체감염 반복보도 등으로 인한 닭, 오리고기를 섭취하면 안 된다는 잘못된 인식으로, 관내 축산농가 및 음식업계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닭·오리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계란 및 닭, 오리고기의 안전함에 대하여 대대적인 홍보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닭고기나 오리고기 섭취로 인해 인체 감염사례는 외국에도 없으며, 식생활 습관상 닭고기나 오리고기는 삶거나 튀기는 등 75℃ 이상 익혀서 먹기 때문에 감염 우려가 없다”며 소비촉진을 당부했으며, 닭·오리고기 무료시식회(닭백숙, 삼계탕, 오리불고기, 오리훈제고기 등) 및 원가판매 등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군은 군청 구내식당에서 닭, 오리고기 식단을 매주 2회씩 실시 소비촉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내 기관, 학교 등 단체급식처에 홍보자료를 배포 어려움에 처해있는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우선적으로 소비할 것을 적극 권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단체 등과 함께 지속적인 소비촉진 홍보행사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