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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지역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 마감 시한 연장해서라도 정책 실효성 높여라”
  • 장은숙
  • 등록 2025-03-18 11: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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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전광역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 대책의 실효성과 지역기업 혁신제품 선구매 방안 마련 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소상공인 경영회복 50만 원 긴급지원과 관련해현재 접수 건수가 생각보다 좀 적다아직 이 사업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으니 접수 마감 시한을 딱 정할 일이 아니라 어느 정도 추가 연장을 넉넉히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민생경제 최우선 정책에 따라 총사업비 437 3000만 원 중 시비 분담금 351 1000만 원 규모의 긴급 지원금을 원포인트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하고 3월 말까지 집행하기로 했었다.

 

당초 신청 기간은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로, 대전신용보증재단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주말·공휴일 포함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금은 2024년 이후 사업체 경영을 위해 지출한 임차료, 유류비 등의 경영 비용 보전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시장은소상공인 지원 정책은 무엇보다 실효성이 중요한 사업이라며생업에 바빠 모르실 수 있는 분들을 위해 단체 및 구청과 함께 홍보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지역기업 혁신제품에 대한 선구매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시나 기관이 지역기업의 혁신제품을 구매하면, 그 부분이 신뢰성에 높은 점수를 받는다예산이나 여러 제반 사항에 대한 검토를 통해 선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 청년부부의 결혼 증가추세에 맞춰 결혼장려금 정책 예산이 부족할 경우 추경을 세워서라도 빈틈없이 추진할 것과‘2025 대전 채용박람회가 기존 연 1 250개사 이상 전 계층에서 연 3 30~70개사 내외 청년·여성·중장년 층으로 개편되는 데 대한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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