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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산불 사전 대비에 총력 다해야”
  • 장은숙
  • 등록 2025-03-25 11: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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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전광역시

이장우 대전시장은 24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산불 예방 등 안전 관련 사전 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난 주말 사이 전국 곳곳에 대형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산불 사전 차단을 위한 단속과 계도를 강화하고 대형 산불이 빈발하는 5월까지 구청 및 인근 지자체와 협력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다하라는 주문이다.

 

이 시장은결국 가장 중요한 건 예방이라며공직자들도 큰 경각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현재 일부 지역은 건조주의보가 발효돼, 비 소식이 간절하지만 또 언제 비가 많이 올지 모른다며 신속한 준설 완공의 필요성을 부연했다.

 

이 시장은 대전 3대 하천과 홍수의 밀접한 관계를 언급하며올해 비가 작년보다 더 많이 오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은 불가능하기에 준설을 신속히 끝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봄철 축제 안전 대책도 당부하며작년 축제보다 한 단계 더 도약해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 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 경제와 관련해 신도심 상권의 활성화도 지시했다.

 

이 시장은원도심의 경우 0시 축제와 유명 빵집·맛집 등으로 굉장히 핫한 도시가 됐는데, 그로 인해 상대적으로 신도심 상권이 위축되는 경향이 있는 듯하다신도심 지역소상공인 경영회복 50만 원 긴급지원신청이 원도심 지역보다 10% 정도 적은데, 그 이유를 파악하고 신도심 상권 활성화 대책 및 홍보 강화를 함께 마련해 보도록 하라고 했다.

 

대전시가 준비한 대전 청년들의 특별한 만남의 장인연인 대전의 폭발적인 호응과 관련해선정밀하게 설계해 청년들의 만남이 자연스럽고, 그런 과정에서 좋은 인연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잘 만들어져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연인 대전은 이번 달 80명 정원 모집에 무려 888명이 몰리면서 높은 관심 속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청년들이 모여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대전이라는 도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청년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지역 사회를 더욱 활기차게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6 22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반 고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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