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월 15일인 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아 재일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측에 2억8,702만엔(약 28억 원)의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14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재일동포 자녀들의 민주주의적 민족교육을 위해" 장학금을 보냈다고 전했다.
아울러 통신은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금까지 재일동포 자녀들에게 보낸 교육 원조비와 장학금이 171차에 걸쳐 499억 8,859만 390엔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김정은 위원장은 집권 후 빠짐없이 김일성 생일 즈음에 재일동포 장학금을 보내왔는데, 지난해에도 조총련에 3억 370만 엔을 보냈다.
북한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방역 조치가 완화하자 지난해부터 각종 기념일을 계기로 조총련 간부는 물론 조총련 계열의 일본 조선대학교 학생,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 등의 방북을 허용하고 있다.
북한이 재일동포 자녀와의 교류를 중시하고 이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것은 조총련 차세대의 충성심을 유지하려는 의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