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MG손해보험의 재무 상태만 보면 청산이 불가피하다.
지급여력비율 4.1%.
가입자 전체가 청구할 보험금이 100이라면, 회사의 여유 자금은 4.1이란 뜻으로 존립이 어려운 수준이다.
문제는 가입자 124만여 명이다.
대부분 실손이나 자동차보험에 든 개인 가입자들.
예금자보호가 되긴 하지만, 해약환급금 기준으로 5천만 원까지만 보장한다.
2022년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도 매각을 시도했지만, 지난 3월 최종 무산됐다.
금융당국은 청산 방침을 정했다.
'가교 보험사' 방식을 처음 시도한다.
예금보험공사가 세운 임시 회사가 MG손보 계약을 다 인수하고, 이들 계약을 보험사 한 곳이나 여러 곳에 넘길 때까지 유지해 주겠단 것이다.
시간이 걸려도 인수자를 찾으면 가입자 피해는 없을 수 있지만, MG손보 임직원 6백여 명의 고용은 다른 문제다.
가교 보험사는 계약을 관리할 최소 직원만 승계할 가능성이 크다.
금융위원회는 내일 가교 보험사 설립을 의결할 예정인데, MG손보 노조는 오늘 반대 집회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