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군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12일부터 고성종합운동장을 개방하였으며, 개방 이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개방 대상은 고성종합운동장(고성군 간성읍 수성로 78) 내 400m 8줄 달리기 길(육상트랙)이며, 이용 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다. 해당 시간 동안 달리기 길(육상트랙)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 허가를 받으면 천연 잔디 구역도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최근 달리기와 걷기 등 일상적인 체육활동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공공 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주민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자 달리기 길(육상트랙) 개방을 결정하였다.
또한, 일몰 이후부터 오후 9시까지는 에너지 절약과 빛 공해 저감을 위해 본부석 조명만을 사용해 운영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종합운동장 달리기 길(육상트랙) 개방을 통해 지역의 체육 시설을 주민과 공유함으로써, 군민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