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6월 13일부터 12월 말까지 “정약용을 닮다, ‘나는야! 정약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남양주의 도시 브랜드인 다산 정약용의 정신과 가치를 배우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나는야! 정약용’은 지역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공간 등을 갖춘 우리동네 사립작은도서관 두산알프하임 안데르센작은도서관과 위스테이별내 작은도서관 동네책방에서 진행된다.
시는 ‘정약용 도서 코너’를 마련해 정약용처럼 책 읽는 방법을 제시하고, △정약용 도서 읽고 한 줄 서평 쓰기 △정약용 낱말 퀴즈 △명언 필사(붓글씨) 족자 만들기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참여자 중 다독자와 이벤트 우승자인 ‘나는야 정약용’을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 유산인 정약용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을 통해 ‘정약용의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사업팀(031-590-4727)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