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1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센터장 김길원)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각종 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수해대비 모래주머니 500여 개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방용 모래주머니 제작은 민·관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와부읍 자율방재단(단장 김광수)과 관계 공무원 등 총 2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돼 필요시 지역주민에게 배포되며, 우기철 각종 시설물 응급 보수 등 집중 호우에 따른 수해 예방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김광수 자율방재단장은 “와부읍 자율방재단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와 재난 예방 활동에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와부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길원 센터장은 “수해대비 모래주머니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와부읍 자율방재단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수해 예방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여름철 수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