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267명이 탄 여객선이 좌초
어젯밤 8시 16분.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2만 6천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인 족도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어제 오후 4시 45분에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중이었다.사고 당시 여객선에는 어린이 6명을 포함해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17척...
반구2동 새마을회, 구교소공원에 생기 불어넣다... "겨울 맞이 정원 가꾸기" 구슬땀
(울산) 반구2동 새마을회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겨울 맞이 정원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반구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용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희)는 19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관내 구교소공원을 찾아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공원의 미관을 해치는 잡초 제거를 ...
▲ 사진=픽사베이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현지시각 26일 이스탄불 협상 결과에 따른 포로 교환을 추가로 진행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이뤄진 합의에 따라 또 다른 러시아 군인들이 키이우 정권이 통제하는 영토에서 귀환했다"며 "그 대가로 우크라이나 전쟁포로들을 인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몇 명의 포로가 교환됐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정확한 규모를 밝히지 않은 채 자국 군인들이 돌아오고 있다고 SNS를 통해 밝히고 "이들 대부분은 2022년부터 러시아에 억류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지난 2일 이스탄불 2차 협상에서 부상자와 중상자, 25세 미만 포로를 교환하기로 합의하고 여러 차례 교환을 진행했다.
협상 당시 양국은 1천명씩 포로를 교환하기로 했지만 지금까지 몇 명을 송환했는지 밝히지 않았다.
양측 간 3차 협상 일정은 논의되지 않고 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2차 협상에서 도달한 인도주의적 합의 사항을 이행하고 있다"며 "합의된 모든 절차가 완료된 이후에 3차 회담 일정을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