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267명이 탄 여객선이 좌초
어젯밤 8시 16분.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2만 6천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인 족도에 좌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어제 오후 4시 45분에 제주를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중이었다.사고 당시 여객선에는 어린이 6명을 포함해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모두 267명이 탑승하고 있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17척...
반구2동 새마을회, 구교소공원에 생기 불어넣다... "겨울 맞이 정원 가꾸기" 구슬땀
(울산) 반구2동 새마을회가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겨울 맞이 정원 가꾸기 활동에 나섰다.
반구2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용대)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순희)는 19일, 회원 20여 명과 함께 관내 구교소공원을 찾아 대대적인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은 공원의 미관을 해치는 잡초 제거를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 등을 전격 공습하며 시작된 전쟁.
오늘로 휴전 일주일이 됐다.
어렵게 통화에 성공한 김준표 주이란 대사는 이란이 더디지만,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통신 사정은 아직 좋지 않다.
김 대사는 외부에서 거는 전화가 여전히 연결이 안 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미사일 공방이 치열했던 당시 긴박했던 상황도 전했다.
지난달 16일 버스를 통한 교민 철수 전날, 대사관 인근 지역에 공습이 집중돼 근무 도중 모두 관저로 긴급 대피해야 했다.
위험 지역 거주 교민들과 철수 예정 교민들까지 대피해 약 60명이 함께 뜬눈으로 밤을 보냈다.
다음 날 새벽 이스라엘 폭격이 이어지는 가운데 투르크메니스탄행 버스가 가까스로 출발했다.
김 대사는 이란 정부도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전쟁으로 교민의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경미한 재산 피해만 발생했다고 김 대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