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의정부시의정부회룡중학교(교장 김혜자)는 7월 7일, 제22회 졸업생 강보배(21·전북실업팀 소속) 선수가 모교 컬링부 후배들의 훈련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1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보배 선수는 재학 시절부터 우수한 실력으로 각종 전국대회 및 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해 회룡중의 이름을 알렸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전북실업팀에 입단해 2025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며 세계 무대에서도 대한민국 컬링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번 기부에 대해 강 선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모교와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행동으로 전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회룡중학교 컬링부는 국내 중학교 팀 중 두각을 나타내는 팀으로, 최근 3년 연속 청소년 대표가 되어 컬링 발전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강 선수의 따뜻한 나눔은 후배들에게 큰 격려가 되었으며, 도전과 성실함의 본보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김혜자 교장은 “선배의 귀중한 기부는 후배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고, 자랑스러운 본보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회룡중 컬링부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