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의정부 상우고등학교‘지역전문가와 함께하는 미래 사회 정책 간담회’
  • 장은숙
  • 등록 2025-07-22 11:58:24

기사수정
  • ◦ 7월 15일(화) ‘지역전문가와 함께하는 미래 사회 정책 간담회 개최’◦ 7월 15일(화) ‘지역전문가와 함께하는 미래 사회 정책 간담회 개최’


▲ 사진=의정부시청

청소년이 제안하는 정책,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다.’

상우고등학교(교장 김영애)는 지난 7 15(), 교내 도서관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청소년이 그리다 - 지역전문가와 함께하는 미래 사회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직접 제안한 미래 정책을 지역전문가와 함께 심층적으로 논의하고,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의정부시 시의원 3(김태은, 강선영, 정진호)과 강은균 학교운영위원장, 지역사회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학생들과 정책에 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학생의 정책 아이디어, 공론의 장으로 확장

상우고등학교는 3월부터 학생 주도의 참여형 정책마켓을 준비하며, 지난 6 13()에는 학생들이 실제 사회 문제를 주제로 정책을 설계하고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진행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책마켓을 통해 선별된 고용 연계 AI 도입, 세대 공감형 국민연금 개혁안, 그린광고 사전검토 및 인증제 도입, 사각지대 없는 노동권 보장 등 4건의 우수 정책을 학생들이 직접 발표했다.

지역전문가와 시의원들은 학생들의 발표를 듣고 정책의 심화와 실현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또한, 학생들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을 직접 추첨해 1:1 질의응답을 진행하며 쌍방향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미래 세대의 정책 역량 함양

상우고등학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이 정책 설계부터 발표, 토론까지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도록 하여, 정책 참여 역량과 민주적 의사결정 능력 함양에 힘썼다.

상우고등학교 관계자는 청소년의 창의적 정책 제안이 단순한 학교 활동에 머물지 않고, 실제 사회와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