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문용)는 소방청이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봄철 화재예방 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추진된 화재 예방대책의 성과를 종합 분석한 것으로, 대전소방본부는 ▲건설 현장 안전관리 ▲주거환경 개선 ▲축제·행사장 안전관리 ▲화재취약시설 점검 ▲시민 참여형 홍보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건설 현장에 대한 행정지도와 합동점검, 요양병원·학교·기숙사 등 취약 시설 화재 안전조사 강화로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했으며, 외국인 지원기관과 연계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119안전라이프+’ 프로그램은 차별화된 성과로 평가받았다. 또한 차량용 소화기 설치 홍보, 취약계층 대상 소화기 보급 등 민‧관 협업을 통한 생활밀착형 안전 활동도 적극 추진했다.
그 결과 올해 봄철 대전지역 화재는 219건으로 최근 3년 평균 대비 16%(41건) 줄었으며, 사망자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100%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전 직원이 합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선제적 대응으로 대형화재 없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