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대전광역시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 우려가 높은 해외직구 화장품을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 대부분이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9월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모니터링을 넘어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결과를 투명하게 공유하기 위한 조치다.
연구원은 사전 시민 설문조사를 토대로 구매 빈도가 높고 안전성 우려가 큰 품목을 중심으로 총 32건의 해외직구 화장품을 선정해 검사했다.
검사 항목은 납·카드뮴·비소·니켈·안티몬·수은 등 6종의 중금속과 pH, 메탄올, 포름알데히드, 프탈레이트 등으로 구성된 총 10개 항목이다. 검사 결과 모든 항목에서 국내 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다만 연구원은 정식 수입 제품은 국내 화장품 책임판매업자가 안전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반면, 소비자가 해외 판매자로부터 직접 구매하는 해외직구 제품은 별도 검사 절차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가마다 사용금지 원료가 달라 동일한 제품명이라도 성분·함량이 상이할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연구원은 누구나 쉽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시정 카드뉴스’, ‘시밴드’, 연구원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로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화장품 제조일 확인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정태영 대전보건환경원구원장은 “시민과 함께한 이번 점검은 결과를 공유하며 적극 소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