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전지역 초.중.고교의 영재 교육 대상자는 학생 1천명당 9명꼴인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대전시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시내 초.중.고교에서 방과 후 및 주말.방학 등에 운영할 수학, 과학, 정보과목 분야 영재학급 참가 대상 학생은 전체 6만2천210명의 0.9%인 560명으로 집계됐다.
학교급별는 초등학교 5학년(2만2천508명)의 1.2%인 280명, 중학교 1학년(1만9천997명)의 1.2%인 240명, 고등학교 1학년(1만9천705명)의 0.2%인 40명이다.
시 교육청(교육감 홍성표)은 올해 이들 학생의 영재교육을 위해 필요한 교원 173명을 확보하고 교육프로그램, 예산 확보 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충남대와 한밭대는 시 교육청과 별도로 각각 3반씩 6개 반(120명)의 영재교육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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