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김건희 여사는 지난해 9월, 국가유산인 종묘에서 사적 차담회를 열었다는 의혹으로 특검 수사를 받고 있다.
그런데 KBS 취재 결과 국가유산 비공개 방문은 두 차례 더 있었다.
처음은 덕수궁이었다.
설 연휴였던 2023년 1월 23일 밤 9시, 당시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덕수궁 석조전을 찾아 한 시간을 머물렀다.
방문 일정은 당일 오후에 통보됐다.
휴일 밤늦은 시각, 최응천 당시 국가유산청장 등 5명이 윤 전 대통령 부부를 수행했다.
한 달 뒤인 2월 23일 낮엔 김 여사가 홀로 창덕궁을 찾았다.
인정전 등 전각을 거쳐 부용지를 비롯한 후원까지, 궁 전체를 90분 동안 자세히 돌아봤다.
역시 최응천 전 청장과 관리소장 등이 김 여사를 수행했다.
이번에도 사적 관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덕수궁 관람은 관람이 끝난 시간 규정에 따른 "특별관람"이었고, 김 여사의 창덕궁 관람은 일반 개방 시간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당시 대통령실 관계자는 두 일정 모두 해외 정상 부인 등과의 영부인 행사를 앞두고 직접 사전 답사를 한 거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