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생활수준 향상과 주 5일 근무제 등으로 증대되는 문화욕구충족과 여가생활의 생산적 선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금년도에는 문화학교를 확대 운영하기로 하고 시는 이에 따른 국고보조금 등 지원예산을 증액하기로 했다.
그 동안 문화학교 운영은 한밭도서관, 여성회관, 평송수련원, 교육청의 한밭교육박물관, 각 구의 문화원, 도서관 등 11개소에서 실시하여 왔으며, 금년에는 대덕구의 청소년수련관을 신규 지정하여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또, 새봄과 함께 2월부터 운영되는 문화학교에서는 선비문화의 뿌리를 찾는 「문화기행」을 비롯하여 어학강좌, 한국화, 서예, 문인화, 민요, 댄스 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게되며, 이에 소요되는 예산은 국비를 포함하여 약 2억원를 확보해 추진한다.
앞으로 시의 이러한 행정이 시민들이 행복한 가정과 밝고 명랑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병학 기자 nambh@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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