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한 경기도 해외 첨단기업 유치단의 유럽활동 2일차인 지난 6(현지시간), 스위스 반도체 장비 생산업체인 유넥시스(UNAXIS), 첨단 정밀측정기기 생산업체인 홈멜베르크(Hommelwerke), 유럽 최대 자동차용 벨로즈 생산업체인 위첸만(Witzenmann), 진공펌프 및 냉동크라이오 펌프를 생산하는 라이볼트(Leybold Vacuum)사 등 4개사와 대거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들 기업은 평택시 현곡산업단지 및 화성시 금의산업단지에 생산시설을 설립할 예정으로 각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들인바 고용창출효과는 물론이고 기술이전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중 유넥시스(UNAXIS) 및 라이볼트(Leybold Vacuum)사는 기존 외국인 투자기업 전용임대단지인 어연한산 산업단지내에 투자하여 3차에 걸쳐 생산시설을 증설하는 등 성공적인 외투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발저스 한국코팅과 같은 그룹의 계열회사로 발저스의 투자성공사례가 한국진출의 기폭제가 된 것으로 알려져 정성들여 지원한 외투기업이 외국인 투자유치에 매우 중요한 홍보창구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후 지원업무의 중요성이 새삼 느껴지는 사례로 인식되고 있다. 아울러 독일의 위첸만 사는 세계 최초로 메탈호스 및 익스펜션조인트를 개발하여 자동차용 벨로즈를 생산하는 동분야 세계 3대 회사중 하나로 세계시장의 35%(유럽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라이볼트 베큠(Leybold Vacuum)사는 PDP배기장치 세계시장의 50%를 점유하는 기술력이 뛰어난 기업으로 PDP 및 자동차 생산업계의 물류비용 절감 및 기술이전을 통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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