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저소득층 아이들이 구김살 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복지, 건강등을 체계적으로 돌봐주는 'We Start'(위 스타트) 시범마을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 3곳이 선정되었다.위 스타트 경기도 마을 선정 심사위원회(위원장 정창섭 경기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일 경기도 성남시 야탑3동, 안산시 초지동, 군포시 산본1동 세곳을 선정 시범마을로 조성하기로 했다.위 스타트 경기도 마을은 소외된 아이들에게 교육 등 각 분야에서 공정한 출발선을 제공함으로써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격려하고 도와주는 '희망의 마을' 만들기 국내 첫 모델로 경기도와 운동본부는 곧 시범마을 세곳에 대한 현지조사를 거쳐 12세아하 아이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한 뒤 10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손학규 경기도지사는 '한국형 빈곤 퇴치 프로그램의 첫모델인 위 스타트 마을 사업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 재정적으로 전폭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손지사는 "내년 시범마을을 추가 선정하고 사업을 제도화 하기 위해 조례도 만들 방침" 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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