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외국인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154,787명) 경기도에서 외국인들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알짜 정보만을 제공하는 생활정보 책자인 ‘Living in Gyeonggi Province: A Practical Guide for Foreigners’ 가 발행되어 화제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Living in Gyeonggi Province’에는 한국 및 경기도에 대한 소개.외국인 등록.비자.국적 취득의 정보는 물론, 주택, 의료 교육, 교통, 전기 및 가스, 통신, 쇼핑, 세금, 은행이용·레저 관광에 대한 실용정보를 사진, 지도와 함께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한 취업, 노동권에 대한 정보, 대사관, 외국인 상담센터 등에 대한 정보까지 포함하고 있다.이 책자는 ‘세계 속의 경기도’를 표방해 왔던 경기도가 도내의 외국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펴낸 종합 가이드 북으로서, ‘2005 경기 방문의 해’를 앞두고 야심차게 발행한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이로써 그동안 교통, 의료, 주택 등 실용정보에 대한 정보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던 외국인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각 시·군 등의 지자체와 외국인 관련 상담소, 대사관, 대학의 한국어학원 등에 배포되어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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