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지역방문의 해’ 사업대상지역으로 경기도가 선정되었다. 문화관광부는 올해 강원도에 이어 내년 ‘지역방문의 해’ 사업대상지역으로 경기도를 선정했다고 발표하고 관광진흥개발기금 20억원을 지원하는 것과 아울러 한국관광공사 등과 함께 국내외에 대한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관광의 여건 개선을 통하여 국민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문화관광부가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지역방문의 해’ 사업은 주40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여가수요의 확대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강원도가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2005년 ‘지역방문의 해’ 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된 경기도는 사업추진을 희망하는 광역자치단체들 중 사업추진 의지와 준비 정도, 성공적 행사 가능성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심사단으로부터 얻어 선정되었다. 경기도는 “지난 2003년부터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행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전담조직을 설치하는 등 ‘지역방문의 해’ 사업을 착실히 준비해왔다”면서 “‘2005 경기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6천9백만명 유치, 부가가치 3조 4,911억원 창출을 목표로 체계적인 민 · 관 네트워크 구축과 수준 높은 관광인프라 확충, 풍부한 관광상품 개발 등 경기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수준 높은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관광인프라 정비 확충’, ‘관광산업을 통한 지속적인 지역경제 성장의 활로 마련’,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 및 체계적인 홍보 네트워크 구축’, ‘민 · 관 참여 네트워크 구축’을 2005년 중점추진 사업으로 선정하고 맞춤 관광안내 서비스, 관광사업체 참여 공동 프로모션 등의 사업과 함께 31개 시 · 군 지역축제를 육성하는 등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을 적극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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