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전통민속 예술 공연단 일행 29일부터 8일간 시 방문 ‥ 문화교류 등 양 지역 간 협력 증진 모색
자매결연을 맺은 서산시와 몽골 자황도 간의 우호 협력 증진을 위한 첫 교류가 시작됐다.시는 자매결연 도시간의 문화적 교류 확대를 위해 몽골 자황도 예술단 일행 15명이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시를 방문하게 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예술단 방문은 지난 10월 26일 체결된 시와 몽골 자황도 간의 자매결연을 기념하고 문화 예술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우호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이번 방문단에 단장을 맡은 자미앙(Ts jamyan) 자황도 예술대학장을 비롯해 교수와 학생, 연주가는 물론 자황도 측 시민교육센터장과 예산기획 실장 등이 대거 포함돼 있기 때문에 양 도시간 문화교류 확대를 위한 실무 협의도 이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이번 방문기간 동안 예술단원들은 시청과 의회를 방문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들을 논의한 뒤 관내 기업체 3곳과 문화 유적지 등을 둘러보게 되며 오는 12월 3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차례의 공연을 갖게된다.이번 공연은 몽골 전통 노래와 민가, 악기연주, 무용 등 14개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있으며 몽골 자황도측 가수 및 무용가 등 10여명의 출연진에 의해 1시간 20분 동안 무대에 올려지게 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예술단 방문을 통해 양 도시간 교류 협력 확대는 물론 자매결연 도시의 전통 민속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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