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치구와 함께 3단계로 나눠 7개반 14명 투입 감시활동
광주광역시는 오는 2월 12일까지 3단계로 나눠 자치구와 함께 7개반 14명으로 단속반을 편성해 ‘설’ 대비 “환경오염 배출업소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먼저 1단계로 환경오염 중점감시대상 사업장은 환경관련 시설에 대한 자율점검을 실시토록 사전계도하며 특히, 환경관리가 취약한 배출사업장 또는 악성폐수 배출사업장은 계도기간이 종료되는 오는 1월 29일까지 자율환경 관리실태를 중점 점검하고, 오염물질을 누출시키거나 방지시설 등을 부적정하게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적절한 법 적용 등 강력한 단속을 실시한다. 그리고 2단계로 연휴기간(2.8 ~ 2. 10)중에는 환경오염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시 ,구청 등 6개소에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특별순찰반”을 가동해 산단주변 오염물질 배출이 우려되는 문제사업장에 대한『순찰』을 강화하며, 야간에는 시,구청의 당직실에서『국번없이 128』으로 “환경오염신고”를 접수해 처리한다. 3단계로 연휴가 끝난 2월 11일부터 2월 12일까지(2일간) 환경관리가 취약한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연휴기간 동안 일시 가동 중단됐던 시설의 정상가동을 위해 미생물을 이용한 폐수정화시설(6개소)을 우선 대상으로 “기술지원” 서비스를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특별감시 기간동안 적발된 사업장 중 무단으로 오염물질을 배출하거나, 비정상적으로 시설을 가동하는 등 고의적 환경범죄에 대해서는 市 환경사범수사실에서 자체 수사해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또한 고질적, 반복적으로 법률을 위반하는 사업장 등은 그 위반사레를 언론에 공개해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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