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 오전 11시 포충사에서 200여명 참석
광주광역시 포충사관리사무소는 15일 오전 11시부터 정남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종중대표 및 종원,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열공 제봉 고경명 선생을 추모하기위한 제413주기 제향행사’를 갖는다. 행사는 임진왜란 당시 호남에서 최초로 의병 6천명을 모집해 충남 금산전투에서 왜적과 싸우다 장열이 순직한 선생의 호국충절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사 낭독과 헌화 및 분양 등으로 치려진다. 한편, 충열공 제봉 고경명 선생은 1533년 남구 압촌동에서 탄생해 1558년 문과 갑과 장원급제를 통해 1563년부터 1591년까지 울산, 영암, 서산, 한산, 순창군수 와 동래부사 등 공직을 역임했으며 1592년 충남 금산전투에서 순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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