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 9일부터 3박4일간 친환경 명소. 바다체험 등 전개
전남도는 서울시와 교류협정을 맺어 분야별로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는 가운데 금년 5월 아동들의 서울시 영어체험마을 방문입소에 이어, 이번 여름방학에는「아동 희망찾기」라는 주제로 서울시 시설아동 40명을 초청, 하계 수련캠프를 개최하고 있다.9일부터 3박4일간 실시되는 이번 교류행사에 전남도는 서울시 삼동원·송죽원 40명과 전남 공생원 시설아동 100명 등 140여명이 공동으로 합숙하는 수련캠프를 실시한다.특히 유달산을 비롯해 자연사박물관, 해양유물전시관 및 장흥 보림사 등 문화유적답사, 보성다원·율포 해수풀장 등 도내 명소를 탐방하고 아름다운 전남의 이미지를 심어주도록 하며 양지역 양육시설 아동간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수련캠프에서는 첫날 목포 아동시설인 공생원 스테이에 이어 둘째날부터 장흥 유치자연휴양림에 입소하여 “나의 인생관 정립”과 “변화되고 싶은 성격”등 생애설계 프로그램과 레크댄스·탈춤체조, 캠프파이어·야간산행 등 다채로운 자기개발 프로그램을 경험하게 된다. 이번 교류행사는 양지역 아동으로 하여금 상대지역의 생활, 문화 등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상호이해와 우호를 증진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에 기여할수 있는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된다한편 전남도는 이번 양지역 아동들의 상호교류가 자발적인 교류사업으로 지속돼 나가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며 금년 가을에는 도내 아동들이 다시 서울시를 방문할 계획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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