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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광주디자인 비엔날레
  • 박경헌
  • 등록 2005-09-15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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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자인 비엔날레 성공 예감" 세계 유수의 디자인기업, 디자이너 광주에 시선 집중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17일 동안 김대중컨벤션센터와 광주시청사 일원에서 개최되는 「2005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세계유수의 디자인기업, 디자이너 등이 대거 참여하여 성공적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행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규모면에서 디자인 선진국인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등 5대양 6대주 지구촌 곳곳에서 32개국이 참가하고,필립스, 모토롤라, SONY, 도요다 등 굴지의 디자인 기업과 이탈리아 맨디니, 미국 시드미드, 영국 시모어 파웰 등 스타 디자이너가 1,100여 작품과 함께 참가하며,국내에서도 삼성, LG, 기아 등 대기업과 이노디자인 김영세씨 등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디자이너가 대거 참여한다. 또한, 당초 디자인비엔날레 행사에 냉소적이던 세계산업디자인단체협의회(ICSID), 세계그래픽디자인단체협의회(ICOGRADA), 세계인테리어디자인단체협의회(IFI) 등 세계적 디자인 단체들도 최근 모두 참여의사를 표명하고 있어 그야말로 달라진 비엔날레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세계가 주목하는 디자인 행사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광주시는 21세기 지식기반 산업인 디자인산업이 향후 기업경쟁력 강화, 구매 활성화 등 경제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견, 첨단부품소재산업, 신에너지산업, 문화컨테츠산업 등과 함께 4대 전략산업으로 선정하여 중점 육성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산업 저변확대와 디자인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지난해 세계에서도 유래를 찾기 어려운 종합 디자인 전시회인「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창설하였고, 그동안 5회의 국제미술비엔날레 개최경험을 축적한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에 행사 기획과 집행을 위탁하여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전시작품으로는 공공로봇, 멀티미디어, 컨셉카, 모노트랙크로머신, 미래패션 등 미래 디자인 트랜드에 대한 비젼과 조명, 가구 등 생활속의 디자인이 한데 어우러지고, 행사구성도 다채로워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축제의 場'이 될 것이다. 미래의 삶, 아시안 디자인을 주제로 하는 본전시와 '미래도시 광주' 등을 주제로 하는 7개분야의 특별전 국내·외 디자인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여 '21C 디자인의 흐름'을 조명하고 예비 디자이너와 대학, 기업 등에게 소중한 디자인 정보를 제공할 다양한 컨퍼런스 다양한 퍼포먼스, 마임, 락공연, 신명타악 등 디자인 이벤트 한편, 아무도 관심 갖지 않았던 디자인비엔날레에 일찍이 주목하고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승부수를 던진 朴光泰 광주광역시장은 "반드시 디자인비엔날레를 성공시켜서 累代에 걸친 가난의 굴레를 벗어 던지고 후손들에게 잘 사는 광주를 물려줘야 한다"고 기회 있을 때마다 역설하면서 공무원들의 주도적 역할과 시민의 자발적 참여를 주문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를 반영하여 광주시는 디자인비엔날레의 성공적 수행을 위하여 범 市 차원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본격 지원한다. 이미 지난달부터 전략산업과 내에 행사를 지원할 '상황실'을 설치하였고, 행정부시장(鄭男埈)이 총괄하고 실·국장, 자치구 부청장이 분야별 책임자가 되어 시민의 참여분위기 조성과 타 지역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한 입장권 예매활동 전개 시가지 환경정비, 행사장 주변 시설물 안전점검, 위생업소 지도점검, 주·정차 질서 확립 등 손님맞이 준비를 해왔으며 오는 22일 행정부시장 주재로 지원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그간의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한 처리대책을 마련, 이달 말까지는 행사개최를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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