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전남폭설피해 응급 복구지원을 위해 10억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시와 전라남도는 전국 유일의 시.도간 우호협력관계를 체결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심각한 재해.재난 피해 발생시 상호협력한다는 상호 우호.교류협정의 취지에 따라 전라남도에 10억원의 복구지원금을 12월 30일 장석효 행정부시장이 전라남도청을 방문하여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에게 전달하였다. 서울시는 12월 폭설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의 복구지원을 위해 그 동안 서울시 11개 민간 건설업체를 중심으로 한 전문인력 50명과 서울시 소방본부인력 21명의 응급복구단을 파견하여 복구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또한 2005.12. 25. 성탄절에는 이명박 서울시장과 구청장, 서울시 공무원, 소방인력,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210명이 전남 나주시 등정3구에서 폭설피해 현장 복구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러한 복구지원 활동과 함께 서울시 1억원, 전라남도 시.도 와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 자치구 16개구에서 2억 4천만원 등 총 3억 4천만원 상당의 복구지원금을 전라남도에 전달한 바 있다. 이번 추가지원에 따라 서울시에서 우호.교류협정 관계인 전라남도에 총 13억 4천만원의 복구비를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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