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화백 오승윤(65)씨가 13일 오전 11시경 매형이 살고있는 광주광역시 서구 J 아파트에서 투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오화백이 쓰러져 있는 것을 이아파트 경비원 배모씨가 발견, 곧 바로 119에 신고 인근 병원응급실로 옮겼으나 숨졌다 원로화백 오승윤씨는 최근 전시회가 연기되는등 화집 발간문제로 소송 준비중에 있었으며 이와 관련 몹시 괴로워 한것으로 알려졌다 오화백이 자살하기전 작업실에 남긴 유서에는 "예술은 나의 목적이었다 자식들아 미안하다" 판화는 재판시 증거로 놔둬라라고 씌여 있었다 오화백의 시신은 조선대학교 병원 영안실에 안치되어 있으며 유족으로는 부인과 2남1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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