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서...원활한 이전 위한 환영분위기 조성-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성공을 기원하는 시.도민 화합한마당 행사가 19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남도와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지역혁신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엔 박준영 전남도지사, 박광태 광주시장, 강정채 광주.전남지역혁신협의회 의장, 한준호 한국전력공사 사장, 안종운 한국농촌공사 사장을 비롯한 이전기관 임직원 및 시.도민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건설에 있어 두 시.도민과 이전 대상기관 임직원들이 서로 이해하고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이를 추진해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차원에서 비롯됐다. 이날 식전행사로 전남도립국악단의 풍물판 굿과 광주시립관현악단 공연이 이어지면서 행사분위기가 고조되는 등 시.도민의 적극적인 환영분위기 속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어 경과보고, 국무총리 등의 영상 축하메시지, 이전 기관 대표 등과의 상호 협력 선언도 진행됐다. 아울러 이날 국내 유명 가수 등도 초청돼 이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박 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광주.전남은 따로 떼어놓으면 자생력이 없는 두개의 혁신도시를 하나로 합쳐 공동혁신도시를 만들어냈다”고 강조한 뒤 “이에따라 이전해 올 기관들의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기피하는 지역이었던 광주․전남이 이제는 정부에서 가장 성공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지역으로 탈바꿈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대 행사로 공동혁신도시관 홍보부스가 설치.운영돼 혁신도시의 미래비전 및 개발방향 등이 소개됐는가 하면 ‘혁신도시 찻집’도 운영돼 시도 특산물 시음 및 시식코너 등이 마련됐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