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은 관내 94개 학교(초등학교 및 유치원)를 대상으로 2003년부터 2007년까지 국비와 시비 79억원을 투입하여 학교반경 300m이내의 기존도로의 안전시설물을 보완 및 설치하는 것으로 과속방지턱, 칼라포장, 보호울타리 등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한다. 2005년 말까지 59개 학교에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설치하였고 2006년도에는 관내 20개(유치원10, 초등학교10) 학교에 13억 2천6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3월~6월까지 경찰청, 교육청, 학교등과 협의하여 실시설계를 조기에 마치고, 공사로 인한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최소화 하기위해 7월부터 방학 기간 내 공사를 완료 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을 통해 어린이의 시인성 확보 및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 밝히면서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는 주․정차 금지, 30km이하로 속도를 준수 하여 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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