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는 28일 새벽 5시부터 무기한 전면 총파업에 돌입했다 차량 1000여대를 광주산단 삼성전자 광주공장을 중심으로 목포에서 서울방향 고속도로 진입로인 사암로(국도 13호)를 봉쇄하고 하남산단 3번 4번 5번 6번 7번도로를 봉쇄했다 또한 조합원들1천500여명은 광주시 조선대학교로 이동 집결하여 농성을 하고 있다 화물연대 지부장과 사무장은 첨단 산단 삼성전자 송신탑을 점거하고 고공시위를 했으나 경찰에 검거 되었다 화물연대는 지난 7일 광주지부 극동분회 51명의 복직과 운송료 인상을 위하여 대화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 해왔다고 말했다 경찰은 화물연대 집회가 허가를 받지않는 불법이라고 규정하고 26일 27일에 걸쳐 15개중대 1천500여명의 병력을 삼성전자 광주공장에서 노숙하며 주요도로에서 화물연대 차량의 진입을 막고 점거예상 도로에 4-5개의 컨터이너를 놓아 차량진입을 통제했다 한편 화물연대(의장 김종인)는 27일 오전 광주시 광산구 하남산단 3번도로에 있는 체육공원에서 조합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총회를 열고 파업을 결의했다 이날 화물연대는 파업결의와 함께 총파업을 1주일뒤인 4월 3일로 연기한다고 했으며 출정식을 부산으로 결정한다고 했으나 전격파업한 것이다 광주시민. 사회단체 총연합은 27일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연대의 광주집회 자제를 요구하는 켐페인을 가졌다 광주시는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 국가 기반체계 보호 분야 재난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국가 기반보호 상황실 운영을 하고 비상물류 수송대책을 마련 한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현재까지는 특별한 피해가 없으나 사태 악화로 생산활동이 중단될경우 대외 신인도 추락및 수주물량의 축소 우려등 납품에 차질을 갖어오고 1일 매출 150억원 손익 20억원의 차질이 예상 된다고 말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