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전국 육상 건각들이 출전하는 육상 트랙, 필드, 투척의 최대잔치인 제35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가 오늘부터 28일까지 5일간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그동안 육상기록이 오랫동안 새로운 기록이 깨지지 않는 종목이 유난히 많다. 남녀 51개 세부 종목에서 10년 넘게 그대로 인 기록이 14개, 20년을 넘긴 기록도 6개 종목이나 된다. 이에 따라 100m한국기록도전에는 현역 1인자 전덕형(충남대)을 비롯해 임희남, 박평환, 최형락 등이 마의 10초34벽에 도전을 하게 된다. 200m에도 전덕형을 필두로 임재역(충남대),서민석(인천시청)과 작년 전국체전 금메달 5개를 합작한 쌍둥이 박세현-세정 형제가 나선다 또한, 110m허들에서는 박태경(광주시청)선수가 한국신기록을 가지고 있으나, 일본에서 육상전문교육을 받는 도중 이번대회에 참가하여 자신의 기록을 깨기 위해 일시 귀국 하였다. 광주시 관계자는 본 대회에 훌륭한 선수들이 많이 참가하기 때문에 좋은 기록이 쏫아져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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