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전북 군산시 노사정 산업평화 공동선언
  • 박경헌
  • 등록 2006-04-21 04:40:00

기사수정
군산시 노사정은 4. 19일 군산시청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군산시 『노사정 산업평화 공동선언문』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격적으로 채택하고 이를 대내외에 선포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초석 다지기와 기업유치의 획기적인 기반을 닦기 시작했다 장재식 시장권한대행, 고진곤 한국노총군산시지부의장, 박양일 상공회의소 회장, 노봉호 군산공단발전협의회장, 김성구 광주지방노동청군산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노사정 산업평화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군산을 꿈과 희망이 넘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와 『노사분규가 없는』 신 노사문화 정착을 위하여 노사정이 함께 결의하고 실천할 것을 대내외에 선포하였다 군산시 노사정은 『노사분규가 없는』 신 노사문화 정착을 통하여 노사정이 상생의 역할을 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획기적인 기반을 다질 수 있다는 공동인식 아래 군산시를 전국에서 으뜸가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대내외에 각인을 시키고자 노사정 공동선언문을 선포하는 등 다른 지역과 비교하여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려는 특단의 노력이 돋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장재식 시장권한대행이 군산시 노사정을 대표하여 발표한 산업평화 공동선언문 주요 내용을 보면 - 군산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제반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성실한 기업인을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 국내외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하여 종합적인 원스톱 (one-stop)서비스 체제를 구축하고 중소기업육성 및 보호를 위한 제반사항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 기업은 인력개발투자를 확대하며, 근로자는 직업능력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군산시는 직업능력개발사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 경영자는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실천하여 노사간 신뢰의 기반을 조성하고, 근로자와 노동조합은 작업장의 혁신 및 품질과 생산성 향 상에 협력해 나가며 - 기업은 투자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일자리 만들기와 대화와 타협을 바탕으로 노사문제를 자율적, 평화적으로 해결함으로써 군산을 『노사분규가 없는』신 노사문화를 새롭게 확립한다는 등 9개 조항의 공동선언문 내용을 발표함으로써 향후 노사정의 새로운 협력체제 구축이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 전국에서 기업하기 가장 좋은 도시로 부각되는 한편 기업유치에 시너지 효과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장재식 시장권한대행 부임이래 기업유치를 시정의 최우선 추진 과제로 삼고 모든 시정을 기업유치 3S (시스템, 스피드, 스페셜리스트)에 올인하고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장재식 시장권한대행은 6급이상 공무원들의 기업유치마인드를 강화키기 위하여 “군산에 투자하면 이렇게 좋습니다” 라는 팜프렛을 간단 명료하게 제작하여 교육을 시키면서 전공무원이 기업유치에 적극 매진해 나갈 것을 강력히 주문하는 한편 기업관련 민원은 관련 부서가 모두 함께 모여 문제점을 해소하고 기존 30일이 걸리던 민원 처리 기간을 15일 이내로 대폭 단축시키는 등 일사천리로 처리해 주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시행에 들어 갔으며 군산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들의 애로를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해 줌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기업유치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하여 5급이상 간부공무원들을 기업 현장에 방문시켜 150여건의 기업애로사항을 발굴하고 보고회 개최 등 해소 방안을 적극 강구하는 등 종전과 다른 혁신적인 시정을 펼치고 있어 올 한해 변화된 군산시정의 밝은 모습들이 시민들의 관심속에 입에 오르 내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군산시는 작년도에 82개 업체를 유치하여 전북도의 최우수 기업유치 도시로 선정되는 영광속에, 금년들어서도 기업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는 군산시는 4월 현재 33개업체가 군장 및 군산국 가산업단지, 지방산업단지, 농공단지, 개별입지 등에 입주계약(공장 설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올리고 있어 금년 목표 100개 기업유치 달성에 밝은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2.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3.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석 맞이 첫 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북구 양정동 오치골에서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의 장이 열린다.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 추진위원회는 오는 10월 6일(월), 북구 양정 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 상설 무대에서 **‘제1회 오치골 한가위 노래 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캐릭터 ‘까미·.
  4. 신간 <죽음의 쓸모> 박미라 시인이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를 펴냈다. 달아실시선 96번으로 나왔다.  박미라 시인의 시(의 특징)를 한마디로 축약하기는 어렵지만 거칠게 축약하자면 “정밀한 묘사에서 힘을 얻는 서사, 깊은 사유를 품은 어둑한 서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특징은 이번 신작 시집 『죽음의 쓸모』의 등뼈를 이룬다. 노련한 ...
  5.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불꽃’개최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동구는 한국산업단지공단 후원으로 마련한 울산 동구 산업역사 사진전 ‘불꽃’을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문화공장 방어진에서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조선산업 역사를 개척해 온 노동자들의 땀과 열정, 치열한 삶과 고귀한 노동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산업역군으로 시대를 개척한 구민들...
  6. SSG의 에레디아, 최정, 한유섬, 류효승, 네 타자 연속 홈런포 홈런 군단 SSG의 강타선이 또 한 번 프로야구사에 남을 명장면을 만들어냈습니다.서막은 에레디아가 열었습니다.4회 첫 타자로 나와 NC 로건의 초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쳐냈습니다.다음 타자인 최정은 더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이번에도 타구가 왼쪽 방향으로 날아갔는데 관중석을 넘어가 장외 홈런이 됐습니다.이어 좌타자...
  7. 형용사의 쓸모 인생을 흰 도화지에 비유하곤 한다. 무엇을 그리는가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는 것. 하지만 아름다운 그림은 ‘무엇’을 그리는가만큼이나 ‘어떻게’ 그리는지가 중요하다. 밑그림이 조금 부족해도 다채로운 색깔을 조화롭게 사용할 때 훨씬 아름답게 보인다. 인생에 무엇을 그릴지를 고민하는 것이 ‘명사’형 인생이라면 어떻게 그릴지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