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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05년 교통안전관리 실태평가 최우수단체로 선정
  • 박경헌
  • 등록 2006-05-29 0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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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5일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2005년 지역별 교통안전관리 실태평가결과’ 광주광역시가 7대 광역단체 중 최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평가자료에 의하면, 한국은 전국의 작년도 교통사고 사망자가 6,376명으로 전년대비 187명(2.8%)이 감소하였으나, OECD 29개국 중 25위로 추정됐다. 이번 교통안전관리 8개 항목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광주시의 2005년도 교통 사고사망자는 100명으로 최근 3년간 평균 151명 대비 33.8%가 감소되어 7개 특별・광역시(평균 9.12%)와 9개 도지역을 포함하여 감소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04년,'05년 교통량조사 결과 시내버스의 평균 주행속도와 여행속도가 각 19.8%, 21.2%가 증가하였으며, 일반차량의 속도는 각 6.1%, 14.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작년부터 실시한 주정차 단속반의 탄력근무제로 야간시간대 단속활동과 출퇴근 시간대의 버스전용차로제 단속강화로 교통정체구간이 해소되어 시내버스와 일반차량의 소통에 기여하였으며, 빛고을로와 작년 6월의 무진로 개통에 따른 교통분산 효과로 광주시 주요 교차로 55개소의 교통량이 5.35% 감소되면서 교통안전사고가 감소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에 앞서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고 시민단체가 참여하여 평가하는 ‘2005년도 자동차교통관리개선사업 평가’ 결과에서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개선사업과 자치구의 주정차 단속장비・시설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특히, 어린이, 노약자등 교통약자의 안전사고 줄이기에 더욱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열악한 재정여건에서도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꾸준히 교통안전시설물을 확충 ・ 정비하고 교통 불편 해소에 노력 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교통안전사고와 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상시 지원체계 구축과 교통행정서비스 향상에 노력하여 광주시가 교통선진도시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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