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무등기 전국고교 야구대회」가 이달12일부터 19일까지 8일 동안에 걸쳐 광주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94년부터 시작하여 금년이 13회째로 그동안 전국 고교야구의 실력향상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유망한 신인을 배출하는 등용문으로 발전해 오고 있으며 작년 12회 대회에 우승한 천안 북일고를 비롯해 26개팀 800여명이 참가해 모교의 명예를 걸고 힘껏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난 2003~2004년 무등기 2연패에 빛나는 광주일고와 지난해 우승팀인 천안 북일고, 무등기 3회 우승한 동성고, 2회 우승한 우리 지역 강호 진흥고 등이 우승기를 놓고 박빙의 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권위 있는 전국대회로 날로 자리 잡고 있으며, 대회기간동안 타 지역 선수단과 임원 및 응원 학생 등 수천여 명이 우리 지역에 체류하는 동안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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