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 24 여행사 및 언론인 등 150여명 참석 대 성황
광주광역시와 시관광협회가 공동으로 중국 동북지역 관광시장 홍보에 나섰다. 광주시는 지난 4월27일 광주↔심양간 정기 국제선 전세기 취항으로 양 지역간 관광교류 여건이 갖추어짐에 따라 심양을 중심으로 한 주변지역 관광객 유치를 위해 관광시장 홍보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중국을 방문중인 광주시 관광설명회단(단장 정남준 행정부시장)은 7월24일 심양시 요녕호텔에서 해외관광여행사와 언론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대한민국의 서남부 중심지역에 위치한 광주가 예로부터 빛나는 학문과 예술을 꽃피웠고, 민주화의 성지인 민주인권도시로서, 제13회 광주김치대축제와 2006광주비엔날레 등 세계적인 축제를 열고 있는 도시라는 이미지를 집중 홍보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광주관광설명회에 대한 현지 언론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요녕TV, 심양TV 및 요녕일보 등 중국 심양시 취재진 10여명이 열띤 취재를 벌이는 등 성황을 이뤘다. 이에 앞서 설명회단은 심양시를 방문 광주시와 선양시 및 양 시관광협회간 관광교류협정서(MOU)를 체결하고 양 지역에서 관광객을 유치, 상호 송출에 관해 협력함은 물론 관광교류를 적극적으로 해 나아가기로 했다. 이를위해 양 지역은 언론사 및 여행사 초청 팸투어, 관광설명회 등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대표 관광상품에 대한 여행객의 상호 방문을 유도해 상호간 관광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와 관광교류협정을 통해 광주 관광자원에 대한 홍보는 물론 심양시와 심양시관광협회를 통한 중국 동북지역개척의 교두보를 확보, 관광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중국 및 일본지역 관광시장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이 지속적으로 추진 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며 광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안내 및 호텔, 식당 등에 대하여 친절한 서비스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업체별 자체교육 및 시설에 대한 청결관리 등을 강화하여 친절하고 깨끗한 광주의 이미지를 관광객에게 심어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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