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8월17~19까지(3일간), 광주시청 야외음악당 등... 일본, 중국, 독일 등 해외 10개팀과 국내 30개팀이 경연
오는 8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에서 펼쳐질 아시아를 이끌어갈 새로운 신인 아마추어 뮤지션을 발굴하는 '2006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 행사가 8월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광주시청 앞 야외음악당 등에서 개최 된다. 이번행사는 1,2차 예선을 통과한 국내 아마추어 30개 팀과 일본, 중국, 독일, 싱가폴 등지에서 참가한 해외 10개 팀 등 총 40개 팀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실력 있는 신인 뮤지션 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리는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에서는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등 본선에 오른 총 7팀에게 창작 장학금이 수여되고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을 함께 진행하는 해외 음악협회의 주관 행사에 아마추어 대표로 참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연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음악캠프를 통해 실력을 겨루고 음악을 매개로 화합하고 교류하는 기회를 갖게 되며, 국내 유명 뮤지션 및 작곡가들로부터 뮤직클래스와 뮤직트레이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행사 이틀째인 8월18일에는 지역음악인 중심으로 구성된 전야제가 진행되며, 8월19일에는 국내 유명 SA급 가수 슈퍼주니어 등 14개 팀이 참석하여 신인 아마추어 뮤지션들의 무대를 함께 빛낼 예정이다. 음악캠프 마지막 날(8.19)에는 최종 심사를 통해 선발된 7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가 최종 솜씨를 뽐내게 된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희망인 아시아 청소년들 및 아시아 음반관계자들이 음악을 통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마련됐으며, 일본, 중국, 싱가폴, 독일, 몽골 등 해외 경연을 통해 실력을 검증 받은 10개 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주최,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및 문화관광부, 국가청소년위원회,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아시아문화산업교류재단 등에서 후원하는 본 행사는 M.net를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이며, 몽골TV5 등 해외 취재진도 취재를 신청하는 등 아시아권 방송사들이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광주광역시와 (재)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앞으로 '광주청소년음악페스티벌'을 국제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위상에 걸 맞는 대표적인 아시아 청소년 문화축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