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가로수에 대한 일제정비 작업이 실시된다. 시는 자치구와 합동으로 202개노선 543km 구간에 설치된 가로수 21종 97,627주를 대상으로 8월말까지 일제점검을 실시한후 9월부터 11월까지 대대적인 가로수 전지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무성한 가로수로 시야가 차단되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사거리등 도로구간에 대해서는 주민의 신고를 받아 우선적으로 정비할 조치할 계획이다. 임희진 광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자치구별로 관할 구역내 가로수에 대해 일제 정비작업을 실시하되, 한국전력 배전선로에 근접한 위험수목 전지와 교차로 부근이나 횡단보도 또는 어린이 보호구역 인근에 있는 가로수를 우선 정비대상으로 선정 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시는 산림과 녹지, 공원등에 대한 병충해 방제작업을 실시하기 위해 예찰조사원 9명을 투입하는 한편, 적기 병충해 방제를 위해 방제차량 6대를 8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산림조합과 함께 오는 9월말까지 다세대주택 등 주택가에 심어져 있는 나무의 병해충방제와 가지치기등 수목관리 지원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