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8일부터 9일까지, 지리산 대덕리조트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한부모 가족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희망둥지 가족캠프’가 열린다. 7일 광주시에 따르면 8월 8일부터 9일까지 남원 지리산대덕리조트에서 저소득 모.부자가정 40세대 110명을 대상으로『가족캠프』를 개최한다. (사)열린가족상담센터(대표 최선령)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 행사는 모.부자가정이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가정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광한루, 춘양테마파크 등 지리산 일대 문화현장을 체험하고 ‘가족 커플티’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애를 키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부모를 위한 『지혜로운 부모되기 훈련 특강』과 자녀를 위한 『꿈은 이루어진다』등의 가족 프로그램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건강한 가정을 가꾸기 위한 시간도 가지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에게 모처럼의 여유 속에서 가족간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알차고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앞으로 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후원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사회구성원 모두가 함께하는 복지공동체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생활이 어려운 한 부모 가정의 건전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37억여원을 투입하여 △모자복지시설 5개소 운영지원 △한부모 가정 자녀학비 및 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정 자립 및 극빈세대 지원 △한부모 가정 세대주 예비 창업교육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TA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