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전남 일부 지역에 지난 8월 4일 부터 오후 3~4 시 를 전후하여 약 30 여분간에 걸쳐 소나기가 집중적으로 내린 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시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는 그토록 맑고 쾌청하던 하늘이 순식간에 어두워지면서 뢰성과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려 연일 계속되는 폭염속에 시민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어, 사뭇 반가움속에 그 시각이 되면 소나기가 기다려지기 까지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외국의 일부 특이한 기후에서나 나타나는 이상 현상 으로서,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하여 우리나라의 기후가 점차적으로 열대성 기후로 변해 가는것 아닌가 하는 우려속에 더운 날씨에도 우산까지 지니고 다녀야 하는 불편으로 시민들의 짜증만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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