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유행성 눈병환자가 발생하여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어 광주시는 2006. 9. 8일 시교육청과 학교별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유행성눈병(유행성각결막염, 급성출혈성결막염) 확산방지 및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였다 대책회의 결과 광주시와 교육청이 각각 역할을 분담하여 예방대책을 수립 추진하기로 하고 광주시는 유행성 눈병 예방관리에 대한 세부추진사항을 자치구, 교육청, 의사회 등 유관기관에 수시로 확인하고 각 자치구별로 살균소독 약품을 학교 등에 배부하여 눈병 발생학교 및 가정의 살균소독을 강화하도록 하는 한편, 관내 안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눈병 발생상황을 일일감시 하여 결과분석을 통한 분야별 확산방지 대책을 수립하고 수영장 ․목욕탕에 대한 염소소독을 강화하기로 하였으며, 시 교육청에서는 학교장 책임 하에 학교별로 특별 보건교육을 매일 실시하고 담당 장학사를 지정하여 일일 모니터링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눈병에 걸린 학생의 귀가 및 등교 중지, 가정통신문 발송 등의 조치를 취하고 수학여행․소풍 등 단체 활동을 가급적 자제 하기로 하였다 또한 유행성눈병의 치료는 감기와 마찬가지로 특효약이 없으므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하고 증상을 덜어주는 대증치료를 하게 되므로 환자의 경우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섭취하여 면역성을 키우도록 하며 스스로 자가진단해서 안약 등을 함부로 쓰지 않도록 하고 전문의의 진료와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눈병예방수칙에 대한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여 전염기간(약 2주간)동안에 학교․학원, 수영장,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을 피하도록 하고 특히, 외출후 손을 자주 씻고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하며 가족 중 환자가 있을 시는 수건, 세수대야, 컵 등을 따로 사용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하였다 - 광주 박 경 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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