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단 1,255명, 13일 결단식 후 열전 돌입
광주대표 선수단이 제87회 경북(김천)전국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10월 13일 오전 염주체육관에서 선수단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결단식을 갖고 필승의지를 다진 후 결전의 도시인 경북 김천시로 출발한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박광태 시장을 비롯하여 강박원 시의회 의장, 교육감, 자치구청장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하며, 선수단은 내년 체전 개최지로서 광주시민의 명예와 광주체육의 자존심을 걸고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한다. 올 전국체전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경북 일원에서 16개 시․도 대표 선수단과 해외동포 선수단 등 2만 3천 여명이 참가하여 41개 종목 180개 종별의 경기를 치루며, 17일 오후 6시 개막식을 필두로 온 국민의 축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시와 시 체육회는 그동안 국가대표급 선수 영입과 지속적인 학교체육 진흥으로 경기력 향상에 노력한 만큼, 지난해 15위에서 두 계단 상승한 13위를 목표로 뛰고 있다. 한편, 시는 이번 체전에 39개 종목 총 1,255명 (선수962,임원 293)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 광주 사회2부 박 경 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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