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리 창출 추진 시스템을 구축, 민선4기 공약사항 실천에 나서
광주시는 박광태 시장의 민선4기 공약사항인 “13만 4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서 市는 일자리 창출 추진위원회 기능을 수행하게 될「광주지방 고용심의회」활성화를 해나가는 한편「일자리 창출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일자리 창출 추진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와 관련, 市는 12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광주지방고용심의회를 개최하고, 13만 4천개 일자리 창출 대책에 대한 보고, 지방고용정책의 효과적인 추진방안 모색, 지역고용.인적자원 개발 시범사업 공모사업에 대한 안건 등을 심의하였다. 市에 따르면 13만 4천개 일자리 창출 추진은 민선3기 동안 지역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추진했던 광산업 등 3대 주력산업과 첨단부품소재산업 등 4대 전략산업과 문화수도 건설, 문화컨텐츠 산업 등 문화산업을 적극 육성한 결과 지역산업이 소비도시 구조에서 첨단.문화산업 중심의 생산도시로 탈바꿈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인재들이 광주에서 직장을 잡고 일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13만 4천개 일자리 창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의 13만 4천개 일자리 창출 목표를 살펴보면 자동차 산업 2만명, 디지털가전산업 17천명, 광산업 43천명 등 3대 주력산업에서 8만명, 첨단부품소재산업 4천5백명, 디자인산업 2천5백명, 신에너지산업 2천5백명, 문화컨텐츠 산업 7천명 등 4대 주력산업 분야에서 1만5천5백명, 국립아시아 문화전당 건립과 관련하여 1만3천명, 콜센터 유치로 인한 5천명, 한전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 관련 업체 유치 및 정부통합전산센터 건립으로 5천명을 창출하고, 노인시설 확대 924명, 노인일자리 1만명, 장애인시설 확대 77명, 보육시설 서비스 확대로 2,285명 등 사회서비스 분야인 사회복지 분야에서 1만3천286명,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에 따른 일자리 1천5백명, 지하철 1호선 완전 개통(2구간)으로 120명, 공무원 신규채용 1,250명 등 민선4기 동안 모두 13만 4천여개에 달한다. 市는 목표달성을 위한 전략으로 시에서 육성하고 있는 산업별로 목표를 설정, 이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기업유치와 투자유치를 활성화하는 한편, 기존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일자리 창출 여건을 지원하고, 최근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서비스 분야 좋은 일자리 창출 계획과도 연계하며, ‘생활가전 로봇산업’, ‘항공우주산업’, ‘첨단 의료산업’, ‘전시컨벤션산업’ 등 향후 신성장 동력산업을 신규 발굴 육성하여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로 했다. 일자리 창출의 추진 동력 역할을 할「일자리 창출 추진단」은 각 사업별 추진상황 점검과 종합평가 보고회 등 실질적 집행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박광태 시장은 지방고용심의회 인사말에서 “앞으로 지방고용심의회가 우리지역에서 추진하는 각종 고용창출.취업지원.직업능력개발 사업의 규모, 방향 등의 심의조정 및 평가, 중복방지 및 사업연계 등 효율성을 제고하는 명실상부한 지역고용정책의 의사결정 기구로 제도화 해 나갈 계획”이라며 “오늘 보고된 13만 4천개 일자리 창출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우리 아들 딸들이 부모님과 함께 행복하게 잘사는 부자 광주 실현’으로, 2010년 쯤이면 전국에서 가장 잘사는 1등 광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광주 사회2부 박 경 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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